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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소식지입니다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8441
  • 작성일 : 2012/02/22

                  추워도 따뜻했던 체험여행

                                                                                                                              글 ∥ 이수환

우리는 수요일에 국립현대 미술관과 과천과학관을 다녀왔다. 맨 처음 간 국립현대 미술관은 들가어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컸다. 미술관 앞 정원에서 처음 본 것은 그림이 아니라 조각상들이었다. 그런데 그것들은 별로라고 생각이 되어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먹물로 그리거나 수채화로 예술을 표현한 게 있었다.

그 중에 “나의 삶”이라는 작품이 이해가 빨리 갔고 색상조화도 너무 예뻤다. 그리고 3층에 올라가니 인물화들이 많아서 관심있게 봤다. 신기한 것은 종이에 그리고 신문처럼 뜯어진 것처럼 만든 그림이었다.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돌다가 피카소 그림 같은 걸 보게 되었는데 그것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제일 마음에 들고 제일 관심 있게 본 것이었다. 정말 색이 다양하고 그림이 인생에 소설 같은 느낌 한번에 그 화가에 느낌을 알 수 있었다. 미술관에 가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그림 몇 장이었지만 나에겐 큰 도움이 됐고 숙제가 됐다. 정말 즐거웠다.

또 거기에서 “개념이 예술이 된다”라는 문구를 보고, 그 작품을 좀 더 다른 방법으로 보게되고 박혀있는 고정관념 이외의 것을 생각할 수 있어서 조금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과학관에 갔는 데 우리 또래가 보기엔 조금 수준이 낮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신기한 것들도 많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과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과천과학관을 통해 나의 과학적인 사고도 기를 수 있었고 미처 알지 못했던 지식들과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신기함 같은 것들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음날에 을왕리해수욕장에 갔는데 인천대교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그 때 본 인천대교는 정말 장관이었다. 옆에는 바다로 덮여 있어서 가슴이 뻥뚫리는 듯한 시원함과 "Y"자를 뒤집어 놓은 듯한 “ㅅ” 다리의 조형물은 정말 아름다웠다. 을왕리해수욕장은 썰물이라 바닷물이 너무 멀리 빠져서 걸어가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춥고 배고프다보니까 버너로 끓여먹은 라면은 정말 꿀맛이었다.

우리는 라면을 먹고 즐겁게 놀다가 차에 타서 간식을 먹으련서 한국가스공사 안에 있는 가스과학관을 갔다. 도착해서 안내원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영상을 보여줬다. 그런데 여기도 만화 캐릭터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가다가 LNG가스에 대해서 배우는 데 다 영상으로 되어있었다. 그것을 보고나서 신기한 기계가 있었는데 구슬 같은 곳에 전류가 흐르는 데 손을 갔다데면 손으로 흘렀다. 신기해서 거기에서만 놀다가 우리는 이제 센터로 돌아가려고 나오는 데 눈이 와서 좋기도 하고 별로이기도 했다. 이번에 여러곳을 다니면서 많은 도움이 됐고 정말 즐거웠다 다음에도 신기한 곳이나 미술관을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