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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열린광장
2011년 6월 소식지입니다.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6265
  • 작성일 : 2011/07/01



우리 천사들이 보내준 사랑의 선물-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에는 센터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해에는 그 날 축제가 있어서 미처 생각지 못하고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축제가 끝나고 지쳐 있는데 우리 천사들이 스승의 날이 지난 어느 날 아침- 책상 위에 직접 접은 장미와 편지를 놔뒀습니다. 그리고 3층 훈련원 복도에 커다란 종이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큰 편지를 붙여 놓았습니다. 그 편지에는 아이들이 신부님, 수사님. 선생님들의 캐릭터를 그려 놓아 겉으로는 “뭐야~ 하나도 안 닮았잖아.”라고 했지만 너무나 행복해서 그것을 쳐다보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답니다. 우리 천사들이 저희들에게 준 이 선물은 백화점에서 파는 그 어떤 명품보다 훨씬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천사들-

우리들도 너희들이 너무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