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는 집,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기쁘게 만나는 운동장, 하느님을 배우는 성당

소식지

열린광장
2010년 6월 소식지입니다.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6122
  • 작성일 : 2010/07/01


두드림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김세연

 

처음에 두드림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말에 그게 뭐야 똑같은 프로그램이겠지 생각하면서 기대 없이 참여하게 되었다.

두드림 두드리면 꿈이 이루어진다란 뜻일까? 생각하며 개괄적인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나지 안 아 기분이 좋아졌다. 두드림은 사전단계부터 시작해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훈련원에서 자립과 관련 하여 선생님들에게 모두 배우기는 했지만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4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외부프로그램이라 그런지 간식이 많이 제공되어 가장 좋았다.

프로그램 도중 줄곧 나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것 중의 하나가 이제는 나도 자립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그에 맞게 생각해야할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에 머리가 매우 복잡했다.

난 공인회계사or세무사가 꿈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직업군에 해당하는 모든 정보들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았고 이루기 위해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학졸업하거나 아님 독학으로 열공하는 분위기 우~와, 난 그러한 것도 모르고 그동안 생각만 가지고 놀고 있었으니 너무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 난 공부에 자신이 없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내가 꿈을 정한이후로는 너무도 간절하게 공부를 하고 싶다란 생각을 해보았고, 지금은 실행중이다.

주변의 여러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얻어 비록 기초가 없지만 내가 꾸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나는 아직 젊기에 이제부터라도 도전하려 한다.

두드림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한번 꿈을 재확인 했고 강한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던 매우 값진 시간이었고 배운 것을 복습 한 좋은 시간이 되었다.

김세연 파이팅, 너는 할 수 있다. 공부 별거 있어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 모르겠고 안되면 그냥 외워버려......